축평원 경기, ‘일家양립 직장문화 조성’ 여직원 노사 간담회 개최
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(김회순 지원장)은 19일 광교 카페거리에서 지원 내 여직원 11명을 대상으로 지역노사협의회 및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. 축평원 경기지원은 전체 직원의 30%를 차지하는 여직원이 축산물품질평가·이력제·유통 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. 이번 간담회는 현장 활동이 많은 업무환경에서 여직원이 느낄 수 있는 이질감을 해소하고 일가양립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. 주요 내용은 ▲여성직원 역량 강화 ▲육아 걱정 없는 조직문화 조성 ▲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방안 등이었다. 직원들은 다양성 존중문화 조성 등 업무 중에 겪을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해 토론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 등 의견을 수렴했다. 노측 대표 추유지 대의원은 “여직원들의 근무환경에 대해 노사가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되어 보람이 있다. 앞으로도 편하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.”고 말했다. 이에 김회순 경기지원장은 “여성직원들이 각종 업무에서 빛을 발해주어 감사하다. 여성의 역할이 점차 늘어나는 만큼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적극 개선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.”고 말했다.